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초대형 거인 (문단 편집) ==== 복선 ==== [[엘런 예거]]가 거인화가 가능하단 것이 밝혀진 이후 '거인중에서는 인간과 거인을 오갈 수 있는 능력자도 있을 것이다.'라는 추측이 극초기부터 있었으며, 특히나 초대형 거인은 후술할 지능적인 요소와 더불어 초창기엔 최종보스처럼 여겨졌던 네임드인 만큼 사실상 인간이 원본일거란 추측이 대다수이긴 했다. 실제로 아래와 같은 복선도 많았다. * '''초대형거인은 명백히 지능이 존재한다.''' : 방벽중에서도 유일하게 파괴가 용이한 문을 정확하게 노렸고, 에렌과 싸우는 와중에도 거리가 먼 고정포를 정확히 노리고 파괴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근처 인간을 무지성으로 쫓는 기존의 거인들과는 명백히 다른 반응이며 이를 통해 에렌은 초대형 거인이 지능이 있음을 확실히 인지했다. * '''거인의 등장을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했다.''' : 당장 비교적 소형인 3미터 거인조차 방벽 내외같이 탁트인 곳이면 쉽게 알아챌 수 밖에 없는데, 심지어 '''50미터'''나 되는 거구를 벽 앞 또는 '''벽 내부'''에 등장할때도 못알아본다는건 순간이동이라도 하는게 아닌 이상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이는 '''인간이 벽 근처나 내부까지 접근해서 변신했기에''' 못 알아챈 것이었다. * '''초대형 거인이 보여줬던 흔적들''' : 초대형 거인이 등장하고 사라질때의 특유의 증기 같은 효과들은 에렌이 진격의 거인으로 변하고 돌아올때의 연출과 완벽히 동일하다. 또한 그가 사라졌던 곳을 추격하려해도 상술했듯 아무리 증기가 많아도 그 거구가 움직이면 외형적으로나 진동으로나 알아챌 수 밖에 없는데 그 누구도 어디로 갔는지를 알아채지 못했고 그가 사라진 자리로 가도 발자국이 두, 세개만 남고 끊겨있었다. 이는 베르톨트가 변신이 해제될때 뿜어대는 증기로 시야를 가린 후 입체기동장치로 도주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 실제로 72화에서 이렇게 도주하는 장면이 나오며 확인사살했다.] 라이너의 뜬금없는 거밍아웃과 본작의 시작이나 다름없고 초창기만 해도 최종보스처럼 여겨지던 초대형 거인의 정체가 아예 정체를 숨기던 흑막도 아니고, 그렇다고 주연이라 보기도 힘든 [[베르톨트 후버|엑스트라에 가깝던 조연]]라서 납득하지 못한 독자도 많았는데,[* 이들중엔 아예 차라리 에렌과 접점이라도 꽤 많던 라이너가 초대형인게 낫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 사실 작품 전체적으로 보면 이 자체는 전개상으로도 개연성으로도 딱히 이상할건 없다. 애초에 베르톨트는 굳이 에렌의 어머니를 노리고 죽인 것도 아니고 '''그냥 죽인 인물중 에렌의 어머니가 있었을 뿐''''이었다. 독자가 주인공 입장에서 몰입하느라 그렇지 당장 소형 거인만 해도 인간은 가볍게 죽일 수있는 세계관이고 초대형 거인이 주인공의 성장계기로 제일 임팩트 있어서 나왔을 뿐 베르톨트 입장에선 그 행동 자체가 크게 특별한 건 없던 셈. 또한 거인으로서의 비중과 인간의 비중이 직결되어야한다는 법칙도 없다.[* 이는 전대 시조의 거인이던 프리다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 등장 분량자체도 얼마 안되고 그나마 싸우다 죽은 베르톨트와 달리 이 쪽은 '''시조의 거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도 제대로 싸우지도 못해서 진격의 거인 한명한테 복날 개처럼 얻어맞고 죽었다.'''] 오히려 라이너가 너무 어이없게 밝히지만 않았어도 베르톨트는 조사병단으로 일코하면서 거인으로서의 정체를 더 오래 숨겨왔을테니 마레 전사단으로서의 역할만으로 보자면 라이너보단 베르톨트가 더 바람직했다. 또한 당시 초대형 거인을 계승받은 베르톨트는 묵묵히 자기 할 일만 하는 수동적인 인물이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거인화 능력을 자기 의지대로[* 정확히는 명령이 아니라 사적으로 발동한 것] 발동한 게 작중 딱 한 번 밖에 없었던 것이 그 증거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